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쿨한척 하지만, 늘 쿨하지 못하고,
잊어보려고 늘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더운 선명해지지.
그리고 불현듯 오늘하루만 잊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내일 다시 또 하루 오늘이 되면 잊어보면 되니까...
일 년은 어렵고, 한 달도 어렵지만, 한 주도 어렵지만
하루는 쉽다.
그냥 하루니까...
홍작자의 엽서, 스숙자의 일상과 여행, 수줍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