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상처를 받거나 실망할 때
흔히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고 한다.
돌이켜 보면 '변화가 가능한 사람'과
'흔히 변하지 않는 사람' 두 부류가 있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초연결시대에 살고 있지만
개인화는 감성적으로 심리적으로
더 고립된 상황에서 심해졌다.
그렇게 자라온 세대들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순진한 것인지 모른다.
그래서 '변화가 가능한 이'를
선별하는 안목이 중요해진다.
우리가 쏟을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적이라고 한다면 더욱 그렇다.
정작 나부터 변화에 필요한
'수용성, 유연성, 호기심' 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을까?
곱씹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