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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오르는 달 Nov 12. 2017

10.모두가 어려운 그 질문 '무엇을 원하는가'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너무 뻔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지겨웠다.

고민 끝에 나온 한 마디.


'네가 원하는 게 있다면.

되고 싶은 게 있다면.

표현해야 한다.

한글은 도구일 뿐이다.'


하지만 정작 어른이야말로

원하는 게 뭔지

되고 싶은 게 뭔지

정확히 알고 있을까?


취직을 준비하는 20대도

이직을 준비하는 30대도

회사 그 이후를 생각하는 40대도

맞닥뜨리는 공통된 어려움은

'내가 뭘 원하지' 에 대한 답이다.


많은 어른들이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생략된 채 '그저 성장'했다.


이제라도 필요한 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찾아가는 연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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