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는 과거일 뿐
경영교육분야에 종사하다 보니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찾고 접한다.
10년 정도 지났을 때 발견한 패턴은
어제의 성공사례가
오늘의 실패사례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성공이 실패로 전환되는 지점에는
'무조건적인 낙관과 긍정' 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모든 미래는 '불확실성'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대책은 '위기'를 전제로 했을 때 유효하다.
모두 잘 될 것 같으면 대책과 예측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낙관론이 위험한 이유는
급변하는 외부상황에는
구체성이 없는 반쪽짜리 라는 점이다.
낙관과 긍정은 위기상황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지
의사결정 단계에서 쓰는 것이 아니다.
'낙관이 제일 위험할 때는
자신이 단정지은 결정의 근거로 사용될 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