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난독증 이란 게 있다면 해당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시리즈를 다 보는 건
나에게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잊지 못할 드라마가 있다.
바로 '또 오해영' 이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대사가 있다.
'마음을 왜 그렇게 아껴!'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나 옳아.'
현대인은 풍요로운 물질세계 속에
언제나 마음이 빈곤하다.
그 빈곤함을 들키기 싫어
자신을 끝끝내 숨기고 산다.
'단 하루라도 마음을 아끼지 않고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면
그런 대상이 있다면'
그 게 바로 행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