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오르는 달 Jan 08. 2018

나를 '지켜야' 하는 이유

관계의 무질서 속에서 혼란스러울 때도

잊지 아야 할 게 있다.

나만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홀로 서지 않으면

함께 서는 것도 요원해진다.


수많은 합주 속에서도

자신의 박자를 잃지 않아야

소음이 아닌 화음이 된다.


이제 할 일은 자명하다.

관계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다.

나를 지켜내는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36.삶은 닮았다. 끝없이 흩날리는 눈처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