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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오르는 달 Jan 08. 2018

나를 '지켜야' 하는 이유

관계의 무질서 속에서 혼란스러울 때도

잊지 아야 할 게 있다.

나만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홀로 서지 않으면

함께 서는 것도 요원해진다.


수많은 합주 속에서도

자신의 박자를 잃지 않아야

소음이 아닌 화음이 된다.


이제 할 일은 자명하다.

관계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다.

나를 지켜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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