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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오르는 달 Apr 19. 2018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할 때 '들춰본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할 때는

내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노트들을 들춰본다.


술에 취해 떠들었던 허세라도 좋고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건넨 충고라도 좋다.

마음이 아플 때 끄적인 일기라도 좋다.


내뱉은 말과 기록으로 남아있는 글.

난 그처럼 살고 있나.

때론 '과거가 현재의 지침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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