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앨범!

우리 각자의 마음 안에 있는 '이상적 삶의 사진첩'

by 버들s

성취와 인정 욕구가 높은 아이야!


욕구는 삶의 원동력이자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란다.


윌리엄 글래서는 '선택이론'에서 인간의 기본욕구를 생존, 사랑과 소속감, 자유, 힘, 즐거움으로 구분했어. 모든 사람이 이 다섯 가지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각 개인마다 이 욕구들의 강도와 우선순위는 다르단다.


첫 번째 생존 욕구는 안전과 신체적 웰빙을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본능적 욕구로 먹고, 마시고, 쉬고, 건강을 유지하려는 모든 행동의 근간이 되며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보장도 생존 욕구로 볼 수 있지.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불안과 공포로 인해 다른 욕구들을 추구할 여유를 갖기 어려워.


두 번째는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로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갈망을 반영해.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이며, 의미 있는 관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얻고자 하기 때문에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해.


세 번째 자유의 욕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과 선택의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강요나 제약 없이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때 만족감을 느끼게 되지. 자유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억압감과 반항심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종종 파괴적인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해.


네 번째 힘의 욕구는 단순한 권력이 아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취감, 인정, 존중을 통해 충족되지. 직업적 성공, 사회적 지위, 전문성 확보 등은 모두 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열등감이나 과도한 경쟁심, 지배욕으로 변질될 수 있어.


마지막 다섯 번째 즐거움의 욕구는 기쁨, 재미, 만족을 추구하는 본능적 성향으로 단순한 쾌락이 아닌, 인생에서 의미와 만족을 찾고자 하는 깊은 열망을 포함해. 학습, 성장, 창의적 활동에서 오는 즐거움은 인간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즐거움이 결핍된 삶은 무의미건조하고 우울해지기 쉬우며, 다른 욕구들을 충족시키는 과정에서도 활력이 떨어지곤 해.


자신에게 어떤 욕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지, 어떤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 않고 있는지 자신의 주요 욕구를 성찰해 볼 필요가 있어.


자신의 행동 패턴과 선택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쇠로, 왜 특정상황에서 불안감이나 불만족을 느끼는지, 또는 어떤 활동에서 큰 만족감을 얻게 되는지 자신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단다.


욕구간 충돌이 발생할 때는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해. 모든 욕구를 동시에 충분이 충족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현명한 조율이 필요하단다.


당장의 즐거움을 조금 미루고 장기적인 생존과 안정을 위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일시적으로 자유가 제한되더라도 인간관계를 위한 헌신이 필요한 순간도 있잖아.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는 '질적 세계'라는 특별한 공간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사물, 신념, 가치, 경험의 이미지들이 저장된 개인적인 사진첩과 같은 '내면의 앨범'이지.


내면의 앨범에는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가족, 친구, 의미 있는 장소, 성취하고 싶은 목표, 꿈꾸는 이상적 자아상 등 삶의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채워지고 수정되며 우리에게 가치는 있는 모든 것이 이 질적 세계 속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의 질적 세계는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현실에서 마주치는 모든 일상적인 선택과 행동 선택의 근간으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 기회가 생겼을 때, 어떤 사람은 질적세계 속에 '성공과 인정'의 이미지가 강하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고, 반면 질적세계에 '가족과의 시간'이 더 중요한 가치로 자리한다면, 승진이 가져올 업무 부담 증가를 고려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지.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 같은 상황에서도 각 개인이 다른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각자의 질적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삶의 각 단계와 상황에 따라 욕구의 우선순위는 변화할 수 있고, 질적세계도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기에 새로운 경험, 관계, 지식으로 내적 이미지를 확장하고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해.


젊은 시절에는 자유와 즐거움의 욕구가 강할 수 있고, 가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사랑과 소속감, 생존의 욕구가 더 중요할 수 있잖아.


이러한 유연성은 인생의 다양한 단계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에 질적 세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해.


이를 위해서는 자기 성찰과 명상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욕구를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이 선택은 나의 어떤 내적 이미지에 근거한 것인가?",

" 이 결정이 나의 행복과 가치관에 부합하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야 해.


더 이상 의미가 없거나 제한적인 이미지는 과감히 버리고, 현재의 자신과 미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한 거야


자신의 질적 세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건강하게 발전시킬 때, 우리는 보다 일관되고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단다.

(윌리엄 글래서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0가지 삶의 법칙, 한상훈, 루미너리북스 중에서)


아이야!

너의 질적 체계는 어떤 이미지들로 채워져 있니?

그것들이 너의 일상적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야.





욕구한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너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

나아가는 것, 향하는 것, 흘러가는 것, 스며드는 것, 나눠지는 것.


그렇게 세상의 일부가 되어 세상의 진화에 쓰이는 것......

결국, 욕구가 널 떨게 하지 않으면 공유로도 진화로도 연결되지 않아.

그러니 네 안에서 실체로 이어지길 기다리며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는 너의 간절함을 수시로 들여다보렴.


그것을 보라고 네 영혼이 널 자극하는 신호를 절대로 무시하지 마렴 (주 1)




주 1) 엄마의 유산, 김주원, 건율원


사진. ko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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