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으로 살아보자!
'되면 한다'는 아이야!
세상은 인과(因果), 즉 원인과 결과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단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발생하는 거지.
원인 → 결과
네 주변의 사물을 보렴.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흔들리지? 인과다.
후~ 불면 촛불이 꺼지지? 인과다.
뭔가를 툭 치면 넘어지지? 인과다.
책을 보면 모르는 것을 알게 되지? 인과다.
그리고 지금 너의 모습은 네가 지금까지 선택한 결과겠지? 역시 인과지.
모든 현상은 ‘자극’이라는 원인을 통해 ‘반응’이라는 결과로 드러난다.
다시 말해 실재하는 모든 결과는 너의 사고, 즉 판단이 원인인 것이지.(주 1)
원인에는 결과를 위한 행동이 실행돼야 하는 거야
'하면 된다'는 말은 한다(원인/행동) → 된다(결과)가 되는 것이야.
행동해야 결과가 따라온다는 거란다.
'되면 한다'는 된다(결과) → 한다(원인/행동)로 인과의 원리가 반대에 위치하고 있어
원인(행동) 없는 결과를 바라는 것이거나, 결과가 확보되면 행동하겠다는 뜻이고,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에 자기 행동의 주도권을 넘겨주는 수동적 삶을 살겠다는 의미야.
'되면 한다'에는 이런 생각이 숨어 있을 수도 있겠다.
손해 보고 싶지 않은 마음.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
마음이 상하고 싶지 않은 마음.
회피하고 싶은 마음.
합리화하고 싶은 마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마음.
'마음'에 머물러 '시작하기 싫은 마음'에 갇혀버린 건 아닐까?
'마음'에 늪에 빠져 시작하는 발걸음이 더 무거워진 게 아닐까?
'마음'에 갇혀 나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 건 아닐까?
'마음'에 설득당해 그냥 머물러 있는 건 아닐까?
'마음'에 핑계를 대고 숨어있는 건 아닐까?
보통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고 하지.
마음은 설득당해야 하는 존재가 아닌 내가 설득해야 하는 존재야!
'되면 한다’는 이유가 그냥 하는 노력보다 알고리즘이 수집한 데이터를 종합·분석해서 가능성이 높은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처럼 여겨지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너는 매일 알고리즘 환경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사례들을 확인하지.
조회 수, 합격률, 수익 그래프 등을 보며 어떤 게 성공 확률이 높을지 나름 합리적으로 분석하는 거야
그런데 데이터는 과거의 결과와 타인의 결과를 요약한다고 볼 수 있어.
타인들의 결과를 보고 나의 결과를 예측하는 게 맞을까?
참고하는 것과 믿고 행동하는 것은 많이 다르단다.
왜냐하면 타인은 내가 아니기 때문이고 그 결과에 투입된 '노력'과 '실행'의 양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네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검색 알고리즘에 빠져 AI가 정리해 준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
분석하고 결론을 내리는 건 결국 '자신의 몫이야', 결론으로 향하면 행동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분석'이라는 말에, '가능성', '확률' 이라는 말에 숨어있는 건 아니니?
결국 ‘되면 한다’는 결과를 기다리느라 어떠한 행동도 시작하지 못하는 수동적 완벽주의일 뿐이야.
‘하면 된다’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즉시 주도적인 행동을 시작하고,
그 행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능동적인 태도라 할 수 있지.
아이야!
인과를 따르고, 수동적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어 보지 않으련?
노력은 나의 가능성을 긍정하는 태도다!
노력이 열매를 맺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노력이 가져다주는 결과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해라.
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야만 한다.(주 2)
주 1) 엄마의 유산, 김주원, 건율원
주 2) 데일카네기 100일 필사, 데일카네기, 다산북스
사진. ko_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