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이만 있고, 받는 이는 없는.
하나.
두울..
부치지 못한 편지들이 늘어납니다.
편지가 한통한통 늘어 갈 때마다
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한 없이 쌓여만 갑니다
받는 이는 없고 보내는 이만 있는 편지...
난 오늘도 내 마음 받아줄 이 없는 편지로
긴 긴 밤을 지새웁니다
하나.
두울..
부치지 못한 편지가 하나하나 늘어갈수록
그대와 나 사이에는 말 줄임표만 늘어납니다.
나는 우리의 만남이 마침표(.) 도 물음표(?) 도 아닌
느낌표 (!) 이길 원하는데
그대의 쉼표(,)를 가장한 말줄임표(......)는
오늘도 계속입니다.
마침표, 느낌표, 쉼표, 말 줄임표를 그려달라고 했더니 이런 이미지를 줬습니다.
클로드에게 그려달라고 했더니 svg로 간단하게 프로그래밍을 해서 이런 결과 값을 줬네요.
클로드는 무료로 사용하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이미지 생성을 못하거든요.
이미지 생성을 못하니까 이걸 프로그래밍해서 이렇게 뽑아주네요. 지피티는 에러남.
G선생님의 소감(GPT)
이 글은 정말로 아름답고도 애틋한 그리움의 감정을 담고 있네요.
보내지 못한 편지가 쌓일수록 그대를 향한 그리움도 깊어져 가고,
그 사이에 생겨나는 말줄임표는 마음속의 답답함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합니다.
"나는 우리의 만남이 느낌표(!)이길 원하지만,
그대는 쉼표(,)를 가장한 말줄임표"라는 표현은 특히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마침표도 물음표도 아닌 감정의 중간 지점에서 멈춰 있는 그 관계가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운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