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토르 피아졸라

예술가의 이야기

by 레몬푸딩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는
탱고를 완전히 바꿔버린 사람입니다.

그 전까지의 탱고가
춤추기 위한 음악이었다면,

피아졸라는
“듣는 음악”으로 끌어올렸어요.

이걸 합쳐
**누에보 탱고(Nuevo Tango)**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에서는
“탱고를 망쳤다”는 비난도 받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는 탱고를 세계 무대로 올려놓은 인물이 됩니다.

〈리베르탱고 (Libertango)〉

〈아디오스 노니노 (Adiós Nonino)〉

〈망각 (Oblivion)〉

그의 음악은
슬프지만 무너지지 않고,
격정적이지만 계산되어 있습니다.

어릴 때 뉴욕에서 자라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접했고,
파리에서 나디아 불랑제에게 배웁니다.

불랑제가 말했죠.

“당신의 진짜 음악은 탱고 안에 있다.”

그 말 이후
피아졸라는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예술로 밀어붙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