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에서 내려와 맨발로 서다
서른 아홉, 나와 춤추기 시작했다 2
스물 다섯 살, 탱고를 시작했다. 갓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 분명 스트레스가 많겠지. 취미생활 하나는 있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나의 취미생활 찾기가 시작되었다. 발레, 검도, 수영, 헬스, 다양한 것들을 시도했다. 한 달을 넘기는 것이 없었다. 원데이 클래스로 접한 탱고는 위태롭고 매혹적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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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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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