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 씨 Jan 03. 2024

정치가 종교인가


색의 죄가 없어. 


그러나 이 색은 이쪽, 

저 색은 저쪽 나누어 무리가 돼. 


옳고 그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생각할 근거를 두 색 이상을 보고 알아 가기보다는 

한쪽만 믿는 사람도 있지. 


특정 색만을 믿는 거야. 

종교가 된 거지. 


어느 색을 믿든 

사람됨됨이, 

인간다움만은 잃지 마. 


원래 정치는 

사람을 이롭게 살도록 하는 게 목적이야. 

이 사람, 저 사람 나누는 게 정치가 아니지.


정말 정치하는 사람,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돼. 


그리고 정치는 

종교가 아니야. 




_

작가의 이전글 세계미술의 유행이랄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