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미술 작품을 보는데
알면 어떨까 싶은 이야기야.
흔히 걸어 다니며 보는 곳에서
벽 위 그림이 걸려 있다고 생각해 봐.
구체적으로 지하철 타러 갈 때
텅 빈 벽이나 버스를 탈 때
유리벽이나 또는 골목길 벽에
크고 작은 여러 그림들이
걸려 있단 말이지.
동물 그림, 산이나 바다 풍경 그림,
특정 색으로 단순하게 그려진 그림 등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
너에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도 있지.
그런데 벽에 걸린 작품들이
어느 작품은 유명한 작가가 그려서 비싸다고 하고
어느 작품은 이제 막 시작하는 작가가 그려서 싸다고 해.
어느 작품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거야.
그냥 다 작품이라 생각해 봐.
그렇게 평소 걷던 곳
벽에 많은 작품들이 걸려 있어.
누구 작품인지 또는 좋은지 나쁜지
비싼지 싼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여기 작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
그 사람들이 벽에 걸린 많은 작품들을 본다면
어느 작품을 고를까.
"누구 작품이 돈이 된다고 해."
"누구 작품이 유명하다고 해."
"도대체 어디서 누가 그 작품이 그렇다고 말하는 거야."
작품을 고르고 사려고 할 때,
스스로 고를 기준이 없다면
믿을만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거야.
근데 믿을만한 다른 사람은
자기가 돈 벌려고 떠드는 짓을 하지.
그렇게 떠드는 소리가 더 잘 들리니
정말 그렇게 떠든 작품이 좋아 비싸게 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
왜 미술작품이 투자가치가 있고 돈이 되는지
제대로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일 거야.
정말 미술작품에 투자를 하려면 이렇게 해.
어디서 시끄럽게 떠들며 잘 팔린다고 자주 보여주는 그런 대중적인 작품과
독창적인 힘으로 스스로 말을 건네줄 아는 보기 드문 작품이 있는데
후자 쪽을 골라.
너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면
앞으로 어느 작품이 진짜 돈이 될지 알 거야.
일부러 대중화시키는 작품과 달리 스스로 커가는 과정을 갖는
남다른 작품을 찾고 산다면 투자를 제대로 하는 거야.
미술작품을 스스로 보는 힘을 어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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