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교육환경
지금도 같아.
학교에는 선생과 학생이 있고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지.
선생은 몇 명이 있고
학생은 몇 명이 있지.
몇 명의 선생이 학생 몇 명을 가르치는지
정확히 몰라도
학생이 더 많다는 걸 알 거야.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는데 기준이 있어.
교과서일 거야.
선생은 교과서 중심으로
학생을 가르쳐.
학생 모두에게 똑같은 교과서로 가르쳐.
학생마다 똑같은 가르침이 있더라도
이해하는 정도가 다를 거야.
그래서 선생에게 모르는 걸 질문을 하여
뒤처지지 않으려고 하거나
앞서가려고 따로 학원을 가기도 하지.
한 선생이 하나의 색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다른 색을 가진 학생을 가르칠 때
선생의 색에 같거나 가까운 색을 가진 학생은
그 선생이 가르친 걸 잘 이해하기도 해.
비슷한 색은 곧 비슷한 생각을 말해.
지금까지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
넌 알고 있을 거야.
우리가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어떨 거란 걸.
한 선생에 여러 학생이 관계를 하며
교육을 하겠지.
만약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선생과
각기 다른 색을 가진 학생이 있고
비슷한 색을 가진 선생과 학생이
일 대 일로 가까이 대화를 한다면
학생은 공부를 잘할까 못할까.
하지만 일 대 일이 가능할지 모르겠어.
선생보다 학생이 더 많을 거야.
그런데 앞으로 놀라운 교육환경이 생길 거야.
가르치는 선생과 더불어 AI가 있겠고
AI로 직접 교육받는 학생이 늘어갈 거지.
그러면 AI와 학생은
일 대 일이 돼.
누구에게도 동등할 AI는 어느 학생이든
뭐든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 봐.
그러면 뭐가 중요하겠어.
학생의 질문이야.
학생의 질문에 따라
학생의 색과 비슷해져 가는 AI는
학생의 질문에 맞추어
학생은 알아가는 과정을 갖겠지.
다른 학생과 다른 대화방식으로
그 학생이 사는 능력이 달라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