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있어.
지하터널을 지나면
여의도야.
거기서 서쪽으로 갈지
동쪽으로 갈지 정하지.
강 옆이거든.
한 쪽으로 흐르고 있어.
흘려 가는 쪽으로 갈지
흘려 오는 쪽으로 갈지
정해서 가야 돼.
강가에서 걷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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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