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이 글부터
특정지역사람이 만들고
함께 쓰자고 약속한 거야.
언어는 스스로 태어난 게 아니야.
누가 만든 거지.
그리고 약속한 거야.
이런 소리, 모양은
가리키는 게 이거라고 정했어.
언어가 뭐라며
대단한 거라 하지.
하지만 언어는 우주가 아니
좀 안다는 시기인
빅뱅 이 후나
별인 태양이 형성되고
지구도 형성될 때 있던 게 아니야.
넓~ 게 둘이서 주고받는 게 언어라면 모를까.
우리가 주고받는 대화방식의 언어는
너무나 인간적이라서
언어도 의인화하면서
인간적인 것으로 쓰고 있는 거야.
철학에서 언어를,
예술에서 언어를 어떠하다며
심오하고 대단한 냥 뭐라 해도
그냥 우리끼리 만들고
약속하며 지금까지 쓰고 있어.
재밌는 게 있다면
언어로 있는 걸
더 있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거야.
인간적으로 멋대로
언어로 존재를 확장할 수 있어.
진짜든 가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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