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다르니깐 다양하게 만나는 거야

(미술, 우리이야기_ 열일곱)

by c 씨



매일 똑같은 거만 보면 너는 어떨 거 같아.

익숙해지고 편하기도 하겠고

뭔가 새로운 걸 보고 싶어 할 수도 있겠지.


사람들 중 미술을 한다면서

눈에 보이는 풍경을 다 똑같이

그린다면 어떨까.

그러면 우리는 다 똑같이

보았던 풍경과 닮은 그림만 보겠지.

똑같은 풍경만 표현하는 미술만 있다고

생각해 보면 어때.

오직 풍경을 표현한 작품만 있는 거야.


"만약 사는 게 지루하다면

그건 매일 똑같은 자신으로 살아가서 그런 게 아닐까."



caligo  116.8 × 91 cm, oil on canvas, 2013 copy.jpg Artist_ 운 우 c 116.8 × 91 cm, oil on canvas, 2013



예전부터 사람들이 표현한 게 있어.

표현한 것 중, 모은 게 있는데

그게 미술이라며 역사로 만들었지.

줄여서 미술사라고 말하며

미술사를 보면 나라마다 시대마다

서로 다른 미술의 모습이 있다는 걸 알게 돼.


미술이 다 똑같다면 미술사는 없을 거야.

나라마다 시대마다 다 똑같은데

똑같은 걸 모아둘 필요가 없잖아.

미술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서로 다르니 다양한 표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야.


그리 오래되지 않을 때,

미술은 특정 사람들만

관심을 가질 거였는데

이제는 누구나 관심을 갖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게 미술이야.

다양하게 표현되는 모습이 있는 미술에서

너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보고 여러 생각이 들고

여러 느낌을 느낄 수 있지.

기분이 색 달라질 수 있으니 만나 봐.


“미술은 너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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