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소, 갤러리

(미술, 우리이야기_ 열여섯)

by c 씨



내가 말하는 갤러리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장소야.

세계에는 많은 갤러리들이 있지.

갤러리는 나라마다 다르고

같은 나라라도 서로 달라.


무엇이 갤러리마다 다르게 할까.

크기라고 할까.

실제 갤러리의 물리적 크기와

운영하는 규모가 다르지.


세계적인 갤러리는 나라마다

자신의 갤러리들을 자리 잡게 하고 운영을 해.

일하는 사람 수도 많지.

그와 달리 갤러리 대부분은

어느 한 지역에 하나의 갤러리로 자리하고 있어.


갤러리를 운영하는 크기와 더불어

갤러리마다 전시하는 작가도 달라.

세계적인 작가가 전시하는 갤러리와

신진작가라며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로

나누어 볼 수도 있어.


작가마다 작품의 가격이 다른 건,

어쩌면 세계적으로 또는 국내에서

유명하냐 아니냐에 따라 비례할 수도 있는데

갤러리마다 다 똑같이

유명한 작가의 비싼 작품을 전시할 수는 없어.

세계적이며 유명한 정도로

갤러리의 크기와 작가의 크기가

비례할 수 있어서 어느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보려면

어느 유명한 갤러리에 가야 볼 수 있을지도 몰라.



c   45.5 × 45.5 cm, ottchil, oil on canvas, 2019 bv copy1.JPG Artist _ 운 우 c 45.5 × 45.5 cm, ottchil, oil on canvas, 2019




그리고 갤러리마다 사업방식이 다른데

작가로부터 대관비를 받고 전시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갤러리가 있고

갤러리가 원하는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를 열어 상업을 하지.

전시 대관하거나 작가를 초대하는 등

둘 다 하는 갤러리도 있지.


작가마다 자신이 원하는 갤러리가 있어.

작가 자신의 작품과 맞는 갤러리라서 그렇기도 하고

갤러리가 작가의 작업 과정과 전시 과정 등

도와주는 힘이 강해서 원하기도 해.

반대로 갤러리가 원하는 작가를 찾고 도와

갤러리에 힘이 되도록 하기도 하지.

그래서 세계적인 갤러리마다 전속작가가 있어.


작가는 혼자 작업하며

완성된 작품을 홍보도 하는데

그런 활동을 다 하기는 쉽지 않아.

갤러리는 작가와 컬렉터 또는 넓게 관람객 사이에 있으면서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

좋은 갤러리는 단순히 돈만 찾는 곳이 아니라

미술계가 넓게 나아갈 수 있도록 순환하는 역할을 해.


"대부분 갤러리들은 돈을 벌 작품만 주로 전시해."

"그런 관점에서 좋은 갤러리는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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