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유명하다는 작가가
정말 잘나서 유명하든
거짓으로 유명하든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잖아.
그렇게 주목받는 작가를
건들려서 이슈를 만들고
자신에게 주목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
그런 사람은
스스로 유명해질 힘이 없는 사람이라서
유명한 작가 즉
남을 건들어서 자신에게 주목받게 할 짓만 알아.
그런 사람이 작가일 수도 있고
다른 무엇을 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
만약 그 사람이 작가라면
그 사람만의 작품을 봐.
무슨 생각으로 그런 표현을 했는지
알게 되면
유명하다는 작가에게
빌붙어서 얻어먹을 생각만 하고
하는 짓이 그뿐이란 걸 알 수 있어.
그런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이 없어.
생각도 표현도 안 되는 사람인데 가능하겠어.
그저 생각 없이 겉 표현 따라 할 줄만 알지.
그런 사람보다 미술을 덜 아는 사람은
그 사람이 오히려 작가로 보이거나
미술을 잘하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몰라.
그래서 무지는 대화가 사라질 무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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