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야외, 특정 장소의 벽 위에 낙서나 문자를
스프레이와 같이 야외에서 오래 남을 재료를 써서
정치, 자유, 평등 메시지를 전한다는
스트리트 아트, 그래피티 아트가 있어.
야외에서 주로 표현되었던 미술인데
최근 한국에서는 캔버스 위에 표현되어
갤러리에서 많이 전시되고 있지.
낙서 미술이라고도 말하는데
한국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캐릭터나
동물을 캐릭터화 해서 특정 문장과 함께 표현하고 있어.
외국에 유명하다는 스트리트 아티스트와는 다르게
메시지에 공공성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표현해서 별 이야기가 없어.
최근 한국에서 낙서 미술과 같은 표현을
하는 작가가 많아졌지.
그런데 낙서 미술로
다들 비슷하게 유명한 캐릭터나 문자로
작품을 표현하는데
특정 작가의 작품만 유독 잘 팔리지.
다들 비슷하게 표현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왜 특정 작가의 작품만 그런 걸까.
낙서 미술만 그런 게 아니라
예쁘고 재밌게 표현된 그림도
많은 작가들이 표현하고 있어.
그런데 많은 작가들 중
왜 특정 작가의 작품만 잘 팔리고 비싸질까.
표현한 형식이나 내용은 거의 다 비슷한데 이상하지.
다른 뭔가가 있다는 거 같은데 그 다른 게 뭐지.
똑같이 낙서 미술을 하는 작가들 중
왜 이 작가만 그럴까.
똑같이 예쁘거나 재밌게
동물, 풍경 등 표현했는데
왜 이 작가만 그럴까.
하나같이 비슷하게 표현한 작품들 중
왜 이 작가의 작품만 사려고 할까.
미술을 안다는 사람이나
미술을 모르는 사람이나
비슷한 수많은 작품 중 왜 이 작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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