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프랑스에서 있었던 일이야.
1900년 당시 살아있었던 예술가 셋만 이야기할게.
빅토르 위고, 오귀스트 로댕, 까미유 끌로델
위대한 예술가들이지.
문학, 조각 등 서로 다른 분야인 거 같지만
빅토르 위고가 떠났을 때
모두가 그의 죽음에 침묵하고 슬퍼했지.
함께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었고
서로 존경하는 사람들이 살던
나라였고 시대였어.
지금도 프랑스하면 어떤 나라인지
이 나라와 비교가 될 거야.
지금 너의 관점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어.
프랑스이고 시대가 달라
지금은 그런 위대한 예술가들이 없고
예술가 사이 서로 존경하며 긴밀한 관계가 없는 거라 볼 수도 있지.
그런데 어떤 관점을 갖더라도
상관이 없어.
왜냐하면 여기에는 비교할만한
예술가도 없고
서로에게 관심도 없는
가볍게 날다 멀리 사라질 사람들뿐이니깐.
인스턴트 예술을 하는 시대잖아.
누구나 쉽게 예술한다며 예술가가 되는 시대지.
"지금 이 시대가 먼 미래에 예술의 암흑시대라 볼지도 몰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