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미술로, 작품으로 어떻게든
돈을 벌겠다는 곳이 많아지고 있어.
전혀 미술과 상관없던 곳도
작품으로 돈 벌겠다고 하지.
공모에 잘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를 예로 들면
병원 등 관계하며 의료 분야에서
돈 버는 회사가
아트플랫폼을 만들어
돈 벌겠다고 하지.
지금까지 관계하고 있는 병원에 있는 사람,
의사 등 작품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작품을 팔겠다는 거야.
이제 시작한 아트플랫폼을
가획하고 운영하는 사람들 기준으로
어느 작가의 작품을 뽑았겠지.
그 기준부터 작품까지
제대로 된 게 있을까.
전혀 미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작품은 그저 돈으로 보이나 봐.
미술에 대한 전문성 없이
그저 사업을 하려고 하지.
어쩌면 미술은 전혀 상관없을 거야.
돈 벌 수 있는 구조만 중요할지도 몰라.
작품은 곧 돈이라는 생각으로
교환 가능한 구조만 잘 갖추면
돈 벌 사업으로 괜찮을 수 있지.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미술을 몰라도 상관없지
돈만 볼 테니깐.
"그들은 앞으로 호구가 되겠지."
미술을 모르는 회사에서
미술을 모르는 사람이
작품과 돈이 동일하게 교환될 뿐
제대로 뭐가 형성되겠어.
막연히 서로 이익이 생길 거라 믿겠지.
작품을 오직 돈으로 보는 사람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