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 우리 이야기)
원래 정치라는
낱말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낱말의 뜻이 문제가 아니라
정치를 하는 그 사람들 때문에
잘못된 낱말로 인식된 거야.
여기는 두 큰 무리가 있고
앞서 한 무리가
이 나라를 잘못 이끌었다며
국민이 투표를 하여 반 이상 뽑아
다른 무리가 정권을 잡도록 했지.
국민이 그렇게 투표했던 이유가
전 무리가 정권을 잡고 잘못 이끈 부분을
이번에 다른 무리가 정권을 잡고
제대로 하라는 거잖아.
그런데 이번 정권을 잡은 무리가
반년 전부터 지금까지
일어나는 큰일에 대해
앞서 정권을 잡은 무리 때문이라고
떠들기만 하고 하는 게 없어.
제대로 일도 못하면서
시끄럽게 남 탓이라고 떠들도록
이번 정권을 잡도록 한 게 아니잖아.
그렇게 이 나리 이끌라는 게
아니지 않아.
정치, 외교, 경제, 부동산, 방역, 교육 등
전 정권을 잡았던 무리보다
무엇을 더 잘하고 있는 거지.
어느 분야에서도
머리가 안 되는 건지
공공기관이 한 무리의 소유가 되고
언론 심지어 무속까지
남탓이라고 잘 떠들어
시선 끌라고 하고 있어.
전 무리가 잘못한 부분을
바로 잡고 더 잘하라는 건데
그냥 그대로 잘못된 체로 두고
더 크게 일을 벌여 가.
게다가 다양하게 새로운 큰일을
더 만들고 있다는 게 놀랍지 않아.
너무 뻔뻔하게
이제는 숨길 수 없으니 드러내면서
우리 눈과 귀를 가리려고 해.
"가감 없이 드러나는 인격과 능력이야."
정치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에게
정권을 줘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다들 알 거야.
정치가 무슨 뜻인지 꼭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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