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_쉰아홉)
사람들이 미술에 많이 다가가면서
전시도 참 많아졌지.
앞으로 더 많아질 거야.
근데 갤러리마다
똑같은 그림이 계속 보일 수 있어.
아트페어도 그래.
똑같은 그림이 매번 보이지.
왜 똑같은 그림이 많아 보이는지 알아.
똑같은 그림들만 전시해서 그래.
그리고 그렇게
반복하며 전시하는 작가들은
생각한 게 똑같아서 그림도 똑같은 거야.
작가가 무엇을 표현할지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이 대부분 뻔하고 똑같단 말이지.
정말 그런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실제 똑같은 그림들이 보이는 갤러리에서
작가마다 왜 그런 그림들을 그렸는지 알아봐.
"생각한 게 뻔한데 표현한 게 다를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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