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우리 이야기)
사람들이 모여 사는 땅.
사람들이 모여 나라가 생겼어.
사람마다 자신의 일을 하고
서로 이어지져 도우며 지냈지.
나라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자신의 일과 더불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다양해졌어.
그러면서 사람들은
함께 잘 살려고 해.
그래서 공공기관을 만들었어.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의무야.
나라에 수많은 사람들 중
공공기관에 자리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잘 살도록 하는 게 일이지.
그런데 왜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
위에 있는 거처럼
이상한 짓을 하지.
이 나라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생겼고
그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은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거 아닌가.
그 자리에서 일을 하는 게 아닌가.
"사람들도 이상해.
그들은 자신을 위해 일해.
왜 공공기관에 있는 사람을
자신보다 높게 생각하고 말해."
만약 거만하게
사람들 위에 있는 왕처럼
공공기관에 자리한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그런 사람은 빼.
공공기관이 있는 이유를 상실케 한 사람이야.
공공기관은
공공성이 있는 사람이 자리해야 돼.
그런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모르고
왕처럼
그 자리에 있을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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