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죽놀이

(자기 즐거움과 믿음, 우리 이야기)

by c 씨


최근 중국에서 폭죽놀이를

금지한다면서도

중국인들이 반발하니

공공기관에서는 하든 말든

허용한 상태이고

중국언론매체는 왜 막냐는 식으로

오히려 폭죽놀이 즐기려는

중국인 편에 서서 기사를 내지.


그들은 폭죽놀이가

액운을 물리치고 복이 온다고 믿는다고 해.

그런 믿음만 있겠어.

폭죽놀이잖아.

자기 기분 좋겠다며

즐겁게 놀려는 거지.


사실 남들도 그러는데

나도 그래도 된다는 집단인식도 있을 거야.

무리본능이지.


베이징 등 주요도시에서

곳곳에서 폭죽놀이를 해서

공공질서가 없는 짓을 해.

지구를 더럽게 만드는 짓을 하지.


믿음과 즐거움으로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중국인이야.

물론 중국인 다 그렇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


근데 이런 믿음도 있다잖아.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데

자신이 무사히 다른 나라에 도착해야 한다며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져 주어야 한다는 믿음.

그런 짓이 오히려 비행기를 고장 나게 하여

자신과 더불어 같이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 모두

하늘에서 떨어져 죽게 한다는 사실을 모를 믿음이지.

그런 짓을 한 사람이 또 중국인이야.


머리가 없나 봐.


폭죽놀이가 정말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줄까.

수많은 중국인 중

폭죽놀이를 한 수만명의 사람들과

폭죽놀이를 안한 수만명의 사람들이

사는 동안 어떻게 지내나 통계를 내 보면 어떨까 싶어.


자신이 믿는 것,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다며

하는 짓은 중국인만 있지 않아.

한 나라사람을 묶어 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짓을 안하는 다른 개개인을 무시하는 거지.

나라마다 자기 좋을 대로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을 거야.


어느 나라든 누구나 공공성을 해치고 더불어

이 지구에서 사는데

스스로 큰 문제로 이어질 짓을 할 수 있어.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제대로 된 머리가 없어

모르는 척 또는 진짜 자신이 한 짓이

어떤 짓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은

살지 않는 게 좋아.


누가 사람답지도

인간답지 않을 짓을 한다며 뭐라 말한다면

그 말을 한 자신도 그럴 짓을 하지 말아야 할 거야.


"가끔 우리는 인간답게 살고 싶은 건지

모를 때가 많아."


자기 좋을 대로 하는 짓을 가지고

뭐라 하는 게 아니야.

혼자 그러고 다른 무엇, 누구와 문제가

생길 관계가 없다면 괜찮지 않겠어.

그러나 그런 짓으로부터 우리가 함께 사는데

문제가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자기 마음대로 이기적이어도

서로 좋을 관계가 있을

이기적인 짓이면 좋겠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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