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이야기_ 일곱)
몸은 언어를 만들었어.
다른 몸과 대화하는 역할을 하지.
몸이 혼자였다면 언어가 필요했을지 모르겠어.
언어는 흔히 입에서 내는 말하고
손으로 쓰는 글이 있어.
두 가지 방식만 있는 건 아니야.
몸의 다른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언어가 있지.
단지 사람들이 주로 말과 글로 대화를 한다는 거뿐이야.
우리는 언어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줄 알고
글로 시나 소설을 쓸 수 있는데
이러한 행위들을 예술이라고 말해.
예전에 사람들이 대부분 글을 모를 때가 있었지.
그림과 같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생각한 걸 알려 줄 때가 있었어.
종교를 예로 들어 본다면, 불교에서 불상과 불화가 있고,
천주교는 스테인드글라스, 이콘 그리고 성상 등 있지.
종교마다 예전부터 전달하길 바라는 이야기를
미술로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달해 왔어.
미술이 언어와 같은 역할도 하고 있다는 걸 너도 알고 있을 거야.
"예전부터 사람들은 미술로 생각한 걸 전달했어."
종교뿐만 아니라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에도
미술이 언어와 같은 역할을 하였지.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걸 중요하게 여기며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하면서 기록하였어.
사람들에게 왕의 업적 등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던 거야.
역사가 글로 기록되었지만 미술로도 표현되어 있지.
"미술은 역사를 알려 줘."
사람들은 주로 말과 글로 대화하면서도 미술로도 대화를 해 왔어.
미술은 대화를 하기 위한 행위이기도 해.
언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미술은 예전부터 대화수단이었어.
"미술, 언어라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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