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가는 길만 알지 다른 길은 잘 몰라, 우리 이야기)
실제 있는 이야기야.
예술을 한다고
미술을 한다고
작업을 한다는 사람.
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무슨 표현을 할지는 모르지만
어디서 전시하고 갈지
나누어지게 돼.
전시를 하게 된다면
주로 어디서 하게 될지
작품이 어떠냐 따라 다를 거야.
한 10년 정도
전시한 사람들을 나누어 볼게.
지금은 거의 없는
대안공간에서 전시하는 사람들.
갤러리보다 적을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사람들.
실험적일지 상업적일지 모를 애매한
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사람들.
주로 작품 팔려고
아트페어에서 전시하는 사람들.
쇼핑몰에 자리하는 체인점에서
전시하는 사람들.
10년 정도 자신의 작업을 한다는 사람들이
주로 전시하는 장소가 달라.
그리고 전시가 거의 없는 사람들도 있어.
10년보다 짧게
1년 또는 2, 3년 동안
살펴보더라도 전시하는 장소가 다를 거야.
대안공간, 갤러리, 미술관, 아트페어, 쇼핑몰 등
이 모든 장소에서 다 전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라 생각해.
한국미술계가 있다는데
어디가 그곳인지도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자신이 전시할 장소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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