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에게 NFT

(미술, 우리 이야기)

by c 씨



작품의 형식을 기준으로

무슨 생각을 하였든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나누며

작가마다 표현한 형식이 다르잖아.


또 다른 형식이랄까

NFT가 있는데 작가 자신의 작품 이미지로 주로 만들고 있지.

작가마다 어떨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NFT에 대한 생각이 진지하면 좋겠어.

단순히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것으로도 가능하고

온라인에서 또 다르게 작품의 원본성을 갖추고

판매하는 것도 가능한데

작가 입장에서 너무 가볍게 NFT를 생각하는 거 같아.


미술계 자체가 느리고 성숙하지 못해서 그럴지도 몰라.

NFT을 형식적인 관점에서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있지 않아.

그래서 미술사적 관점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대중적일 오픈시나 메타버스 등 통해

기존 작품 이미지를 NFT로 바꾸어 돈 벌겠다고 들러붙고 있어.


보이는 형식으로 구분하는 장르처럼

NFT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

작가든 큐레이터든 갤러리스트든

NFT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미술과 이어 만든다는 거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을 못하고 있지.

미술사적 관점으로 깊이 생각할 줄을 몰라 문제야.


예를 들어, 미디어 아트가 꽤 광범위하게 이야기되는데

조금은 좁혀서 전자기파를 매개로

온라인에 가깝게 있는 형식으로 본다면

NFT 형식은 미디어 아트 작가들에게 좋을 거라 생각해.

그들에게 NFT는 작가로서 먹고 살 힘이 될 좋은 형식일지도 몰라.


미디어 작가와 다르게 오프라인에서

특정 형식으로 작품을 표현한 작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단순하게 온라인에 있을 NFT로 기존 자신의 작품 이미지를 가지고 만드는데

표현형식이 갖는 힘을 제대로 아는 작가가 드물다고 볼 수 있어.

작가 스스로 NFT를 만들기도 하지만

작가에게 NFT로 작품을 판매하자며 돈 벌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신의 작업 형식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거지.

결국 자신이 표현할 무엇이 어떤 형식으로 있든 상관없다는 식이 되어 버리는 거야.


NFT의 형식적인 부분을 제대로 알아가며

진지하게 작업하는 작가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어.


"NFT에 대해 부분적인 관점 일지 모르지만

작품의 특정 형식으로 보는 작가적일 관점이 필요하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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