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브랜디드 콘텐츠 : 혼합현실 콘텐츠 AtoZ
뉴미디어로 변화할 마케팅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5월이라 쓰고 마케팅 대격돌이라 읽는 마케팅 성수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맞춘 팝업스토어 마케팅, 가정의 달 캠페인 등 여러 브랜디드 콘텐츠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데요.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 오늘도 MZ 트렌드, 마케팅 트렌드, 뉴미디어 마케팅 등등 열심히 찾아 헤맸던 마케터들 주목~
2024 하반기를 위한 브랜디드 MR (혼합현실)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혼합현실(MR) 콘텐츠란 HMD(Head Mounted Device)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입니다.
혼합현실, 가상현실… 예전부터 들어봤는데 갑자기 이슈가 되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바로 애플이 올해 출시한 비전프로 때문이에요.
APPLE VISION PRO
VISION PRO는 지난 2월 애플에서 공식 출시한 공간 컴퓨터로, 머리에 착용하는 HMD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손, 눈, 음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3D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2개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2개의 칩 등으로 구성된 Vision Pro는 사용자 개인의 혼합현실(MR) 경험을 극대화합니다.
혼합현실 환경의 경험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실제로 “현실과 구분하기 어렵도록 몰입감 있는 경험을 했다”는 비전프로 착용자들의 후기가 많습니다!
사실, 애플 비전 프로가 아니더라도 브랜드에서 MR 콘텐츠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사례들이 있어요.
웁서울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 웁서울에서는 페스티벌 마스코트인 진수의 공격을 피해 유저들이 농구 게임을 하는 MR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브랜드 IP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진수라는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킨 똑똑한 전략인 것 같죠?
LG x tmt
LG Styler와 패션브랜드 TMT는 팝업스토어 콘텐츠로 MR 콘텐츠를 제공했어요.
HMD를 착용한 유저가 MR 세상 속 분실물 센터에서 체리를 발견하는 스토리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었죠.
다빈치 모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인 “다빈치 모텔”에서 관람객들은 HMD기기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구현된 다빈치 모텔을 체험하는 이색 콘텐츠를 즐겼는데요. 물리적 제약 극복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게 아닌가 싶어요.
MR 콘텐츠의 장점과 활용 사례
그렇다면 브랜디드 MR 콘텐츠는 어떤 장점이 있고, 브랜드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장점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콘텐츠 카테고리 확대 / 혁신 이미지 확보
MR 콘텐츠를 제공하면,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브랜드 자체가 혁신적인 이미지를 선점할 수 있죠!
몰입형 브랜드 스토리 텔링 콘텐츠 확장
3D 가상 환경에서는 심층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져요.
이는 소비자가 브랜드의 이야기를 단순히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직접 체감하게 만들어
브랜드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고요.
물리적 제약 탈피
MR 환경을 활용하면 기존에 브랜드가 갖고 있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한정적 공간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시도할 수 없었던 콘텐츠를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예산 문제로 포기했던 다양한 콘텐츠를 그래픽화하여 구현할 수도 있답니다.
활용 방안은 크게 두 가지예요.
팝업/플래그십 스토어 콘텐츠
MR 콘텐츠를 팝업 스토어나 플래그십 스토어의 킬러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MR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방문해야 할 이유가 될 수 있으니까요.
MR 콘텐츠 체험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이 더 오랜 시간 팝업/ 플래그십 스토어에 머물게 되고, 이는 체류하는 동안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더욱 각인시킬 수 있게 되는 거죠!
언급된 MR 팝업 스토어 콘텐츠의 장점 외에도 더 다양한 특징과 활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브런치 스토리를 참고해 보세요.
브랜디드 앱 출시
출처: 인스타그램 @arstories최근 구찌는 비전프로로 자사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는 어플을 공개했어요.
가상의 공간에서 디지털 개체를 조정하거나 탐색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생생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했죠.
구찌의 사례처럼, 브랜디드 앱을 출시하면 팝업스토어나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어요.
MR 콘텐츠로 달성하고 싶은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비전프로가 바꿀 미래의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브런치 스토리를 추천해 드려요.
새로운 사용자 경험(UX) 환경이 나타날 때마다 언제나 마케팅 콘텐츠도 변화했습니다.
바뀐 소비자 행동 양식에 따라 그들을 대하는 브랜드도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소비자를 만족시킬 새로운 경험으로 MR 콘텐츠 어떠신가요?
우리 브랜드도 혼합현실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브랜디드 MR 콘텐츠에 관심은 생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보세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배포까지 글로벌 No.1 MR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 위에이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