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AI 콘텐츠가 바꾸고 있는 ‘요즘’ 팝업스토어!
AR, AI 기술이 만든 오프라인 콘텐츠 뉴노멀 : AR 키오스크
담당자님!
저희 팝업은 '특색 있고', '트렌디한데', '테키하기도 하고', '심플하게' 부탁드려요.
...1일 1 팝업 시대, 매주 성수동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 개수만 해도 40개가 넘는데요.
그야말로 팝업 춘추전국시대!
그중에서 소비자 눈에 띄는 팝업스토어가 되기란 (과장 보태) 전국 시대 통일 미션 수준으로 골치 아픈 일이죠.
그럼에도 최근 들어 주목받는 오프라인 콘텐츠가 있으니, 바로 AR 키오스크입니다!
AR 키오스크란, AR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예요.
제품과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거나, 브랜드의 핵심가치에 공감하는 경험형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역할을 하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타 브랜드들이 “특색 있고, 트렌디하며, 테키하면서도, 심플한” 팝업스토어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AR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까요?
목차
1. 르세라핌 팝업스토어
2. 올리브영 인스파이어점
3. AI 콘텐츠 연계
1. AR 키오스크를 활용한 르세라핌 팝업스토어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성동구에서는 르세라핌 팝업스토어가 열렸습니다.
하이브는 신곡 EASY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사쿠라'를 활용한 AR 콘텐츠를 제작했죠.
위에이알과 하이브가 협업하여 제작한 AR 콘텐츠해당 AR 콘텐츠는 뮤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팬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하이브는 화제성뿐만 아니라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답니다.
[하이브가 노린 세 가지 효과]
브랜드/ 캠페인 아이덴티티 각인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AR 콘텐츠는 브랜드가 강조하고 싶은 비주얼, 키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AR 콘텐츠를 강렬하게 경험한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전달하는 핵심 가치를 비교적 쉽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콘텐츠 소유를 통한 브랜드 상기
방문객이 소유한 콘텐츠는 팝업 방문 이후 브랜드 상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AR 키오스크는 결과물 사진 인화, 동영상 다운로드, 카카오톡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그때 찍었던 사진을 발견하고 “아! 이때 재밌었는데"하며 떠올리는 거죠.
팝업스토어 내 이벤트와 연계
하이브는 유튜브와 협업하여 AR 콘텐츠 결과물 영상을 SNS에 올리면 굿즈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중심부에 위치한 AR 키오스크에 방문객이 모여 조금이라도 더
체류하도록 한 것이죠.
이렇듯, 팝업스토어 내 이벤트와 연계한 AR 콘텐츠는 팝업 스토어 소비자 저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답니다.
AR키오스크가 흥미로우셨다면?
AR콘텐츠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브랜디드 MR 콘텐츠 글도 추천드려요:)
2. 매장 안에 AR 키오스크를 설치한 올리브영
올리브영 인스파이어점은 매장 내부에 AR 키오스크를 설치했어요.
위에이알과 올리브영이 협업하여 제작한 AR 콘텐츠매장에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AR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며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을 수 있죠.
올리브영 인스파이어점은 왜 매장에 AR 콘텐츠를 설치했을까요?
매장 관심도 제고
“어 저게 뭐야?”
올리브영 앞 옥외광고에 비친 본인의 얼굴 옆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따라다닌다면,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소비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 장담해요.
이처럼,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는 AR 콘텐츠는 매장 앞을 지나는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합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영업점이 한 번이라도 더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콘텐츠만으로도 매장을 방문할 이유가 생기는 것이랍니다.
매장 내 체류 시간 증대
“우리도 찍고 갈까?”
매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AR 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장 체류율 증대로 이어집니다.
매장 체류율이 증대하면, 봤던 물건도 또 보고, 꼼꼼하게 보게 되죠.
소비자들이 더 많은 상품을 구경하고 고려하게 되니, 자연스레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3. AI 콘텐츠 연계
출처: 밀레니얼웍스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나만의 버추얼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AI 포토부스 팝업을 진행했어요.
브랜드 컨셉과 이미지의 톤을 미리 설정해 두고, 촬영된 사진을 AI를 통해 설정값에 맞춰 변환하는 방식이에요.
이는 AI 키오스크의 한 종류죠.
위에이알이 제작한 AI 필터이처럼, 최근에는 AR 키오스크에서 더 나아가 AI 키오스크를 시도하는 브랜드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AI는 기존에 없던 이미지/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해 내, 지금껏 상상만 했던 크리에이티브를 빠른 시간 안에 구현해 냅니다.
또한, 범람하는 팝업스토어 시장에서 AI 콘텐츠라는 먹음직스러운 키워드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이렇듯 AI 키오스크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오프라인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AR 키오스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비자의 눈길, 발길을 사로잡고 앞서 나가는 마케팅을 원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신선한 마케팅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AR 콘텐츠, 키오스크 누가 잘 만들지?
AI 콘텐츠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곳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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