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WE MAKE CULTURE 시즌2!

위메프공연티켓: 컬처데이 & 위멮데이 리브랜딩

2019년, '문화를 만드는 위메프'를 모토로 그랜드 오픈한  ‘위메프공연티켓’ 플랫폼!

다들 공연티켓도 위메프에서 구매하고 계시죠? (윙크)


위메프공연티켓에선 MD가 직접 큐레이션한 다양한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위메프 예매 관객만을 위한 단독회차 행사가 있다는 것 아셨나요?


바로 대형 뮤지컬 공연 중 위메프 관객만을 위해 프리미엄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위메프 컬처데이’와 연극·뮤지컬(연뮤) 마니아가 좋아할 만한 소규모 작품을 큐레이션한 '위멮데이' 이야기입니다.


탄탄한 공연 라인업은 기본! 위메프 관객만을 위한 주연 배우들의 무대인사, 공연 별 스페셜 굿즈 덕분에 컬처데이와 위멮데이 공연은 예매 오픈과 함께 빠르게 매진 행렬! 이른바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컬처데이와 위멮데이 공연만 정기적으로 예매하는 고정 관객 분들도 생겨났다는 후문!

사실 온라인 공연 티켓 판매 시장은 전통적인 강자가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위메프는 공연티켓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다년간 팬 베이스를 공고히 구축해왔는데요. 아쉽게도 작년엔 코로나19로 모든 공연이 올스톱 되면서 7월 이후 컬처데이와 위멮데이 역시 진행할 수 없었어요. (눈물)

이에 위메프 공연티켓팀은 애타게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컬처데이와 위멮데이를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요. 팀 렛잇비는 리브랜딩을 맡아 컬처데이 & 위멮데이 시즌 2 준비를 도왔습니다.




본격적인 디자인에 앞서 컬처데이와 위멮데이 행사 성격에 대한 교통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각 행사의 타깃 관객 등이 엄연히 달랐기 때문이죠. 팀 렛잇비는 대극장 뮤지컬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컬처데이, 마니아들을 위한 작품을 큐레이션하는 위멮데이의 개별적인 특징과 요소를 담아낸 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맞는 로고타입과 키 컬러를 고민했습니다.


우선 컬처데이는 상징적인 ‘위메프레드’에 더해 지난해 새로 개발한 ‘위메프체’를 키 컬러와 폰트로 정했는데요. 보다 대중적인 공연을 선정하는 특성상 심플한 요소만을 사용해 범용성 있는 로고타입으로 디자인한 것입니다. 또 기존 ‘컬쳐데이’에서 ‘위메프 컬처데이’로 행사명을 변경해 ‘위메프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문화 혜택’이라는 슬로건과 매칭될 수 있게 연계성을 더했습니다.




위멮데이는 연뮤 코어팬층을 위한 작품을 위주로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당초에는 행사 네이밍 자체를 변경하는 안도 검토 했었지만 '#연뮤는위멮' 이라는 기존 슬로건이 쉽게 입에 붙는 말이기도 하고, 마니아들 사이에 이미 잘 알려져 있기도 해서 행사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어요.


대신 기존에 정돈돼 있지 않던 로고타입의 개성을 좀 더 살리는 방향으로 디벨롭했죠. 연극·뮤지컬의 화려한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폰트를 기반으로 한 워드마크형 로고, 공연티켓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심볼형 로고가 이렇게 제작됐습니다. ‘위멮’이 위메프의 애칭이라 이를 한번 더 설명하는 슬로건으로 ‘#나만의연뮤가이드 #위메프’ 를 정하고 슬로건 조합형 로고도 만들었어요.




위메프 컬처데이와 한 눈에 구분이 가능하도록 키 컬러도 신경 썼는데요. 연극·뮤지컬 마니아들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담아낸다는 의미로 퍼플을 선택하고, 컬러 값을 더욱 선명하게 조정해 ‘위메프컬처퍼플’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두 행사 모두 서브컬러로는 블랙을 사용해요!)


위멮데이 로고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ㅍ받침을 해시태그(#), 티켓 모양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보기도 했는데요! 최종적으로는 ㅍ 글자를 길게 늘어뜨려, 무대에 오른 형상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로고타입이 정리되고 나니 고객에게 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필요했는데요. 온·오프라인에서 두루 사용되는 포스터를 보다 가독성 있게 템플릿화해 만들면 좋겠다는 공연티켓팀의 제안으로 포스터를 추가로 만들게 됐어요. 포스터는 위메프공연티켓 행사임을 알 수 있도록 위메프체를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일정 등의 문구 위치나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규격화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위메프 컬처데이와 위멮데이 키 컬러를 살려 개별 행사의 특성을 반영했고요. 공연 당일에는 예매 페이지나 포스터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모티브에 위트 있는 그래픽 요소가 추가된 엑스배너를 설치해 관객들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리브랜딩된 위메프 컬처데이와 위멮데이는 마침내 지난 4월!

각각 ‘맨오브라만차’와 ‘알앤제이’ 공연으로 다시 고객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위메프 관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이 가득한 컬처데이와 나만의 연뮤 가이드, 위멮데이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위메프공연티켓 플랫폼을 찾아주세요! 앞으로도 위메프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위메프공연티켓

위메프 컬처데이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위멮데이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Credit



Release date

April 2021


Project planning & Brand design

Hani Yang

매거진의 이전글 어른들의 커피가 아이들의 놀잇감, 꿈의 놀이터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