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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갈방 Oct 31. 2019

후암동 골목에서 만난 풍경


"오르막길인데 천천히 가셔"

"오랜만이네 애들 시집 장가는 다 갔나?"


낮은 곳에서는 아침마다 인사를 주고받는 할머니들, 높은 곳에서는 해방촌에서 내려오는 힙스터들. 남산 아래 동네, 나는 후암동에 살아요. 후암동과 해방촌 골목에서 만난 풍경들.





내가 후암동을 사랑하는 이유, 

거대한 남산 타워




노을이 아름다운 동네




오래된 노포와 새로운 간판




고양이가 어우러진 풍경




우리 동네에는 괴물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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