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작작' : 골목
해가 지고 어둠이 드리워
가로등 빛이 길 사이를 메우는 밤.
아무도 다니지 않을 듯
그 어둑한 좁은 길 끝에도,
누군가의 따뜻한 집이 있다.
그 어둡고 좁음에
내가 지나지 않을지언정
누군가의 따뜻한 길이다.
-
2019년 10월, '작작' : 골목
큰길에서 들어가 동네 안을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
“작작” : 월간.정기.강제.산출.프로젝트
be the clouds의 구성원이 매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물을 반드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