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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영 Nov 02. 2024

직업은 내가 만드는 거?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ㆍ저널 투자가

 변호사 의사 혹은 교수 등이 되려고 오랜 시간 시험 과정을 겪는다. 그렇게 해서 그 길을 갈 수만 있다면 다행히 그 결실을 얻는다.

자신이 원하는 길이고,  가고 싶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결실 또한 달콤하다. 하지만 소수만이 그 과일 열매 맛을 느낄 뿐이다.


정말 그 길을 원하는 걸까?

스스로에게도 물어 볼 이유가 충분하다.

TV나 영화 평론가를 원하는가.

주식이나 코인,  특정 기업 등의 투자가를 원하는가.

마땅히 이런 직업들은 자격증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식과 경험이 요구될 것이다.

직업이라는 것을,

취업이라는 것을,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지원서를 내는 발상 전환도 때론 필요하다.

직업이나 취업 자리는 시대가 요구하는 모습이

급속히 바뀌면서, 수많은 직업들이 생겨나거나 사라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집 앞에 주산 학원이 있을 때가 있었으나, 지금은 어디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내 자신에게 직업을 만들어 취업 원서를 내보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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