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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영 Dec 28. 2024

'투자룸' 이라는 소설을 쓰고 싶다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ㆍ저널 투자가

삶이 힘들어도, 나는 그 삶을 사랑하려 한다.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아도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가 없어도

행복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강심장을 가지련다.


그래도,

나는 지금의 나를, 그리고 여기를 벗어나려 하는데,

무엇으로 가능할까?싶다.

그건, 나 스스로 힘을 키우거나, 날 단련하는 수밖엔 없을 것이다.

병원처방약, 항생제만이 있는 것은 아닐 듯싶다.

강심장을 다지는 것도 한 몫하지만 말이다.


또 있을까?

이를 담아낼 글을 써볼까, 내년 1년 동안 여유를 가지면서

의지를 다져 본다.

나는 제2의 삶으로 저널 투자가로 변모 중이다.

저널 투자가에 대한 마땅한 자격증도 없는 모양이다.

돈을 벌어들일 투자(investing room)이라는 소설 글감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


그렇다.

이런 생각 흐름에, 어디선가 나의 행복이 있고, 작은 빛이 비춰온다.

지금의 나를 벗어날 때 그렇다.

운명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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