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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딩아빠 Jul 02. 2024

"코딩아빠, 사랑을 디자인하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며"

첫 걸음을 내딛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웹퍼블리셔이자 1인 기업을 운영하며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코딩하는 아빠'입니다.


30살에 결혼해 두 딸을 낳고, 아이들이 3살과 1살일 때 이혼 후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당시에는 심한 우울증으로 안 좋은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은 두 딸이 15살과 13살이 되었고,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많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안정을 찾고 보니 어느덧 1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겪었던 과정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제 유년시절부터 웹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 여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그리고 회사 생활과 1인 기업 운영을 병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두 딸에게 전하는 자서전 형태가 될 것입니다. 


제가 '코딩아빠, 사랑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첫 번째는 제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여 언젠가 두 딸에게 "아빠는 이렇게 살아왔단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것 또한 제 마지막 꿈(목표)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험난한 사회를 이겨내고 성숙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세 번째는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제 이야기가 작은 위로와 용기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의 '코딩아빠, 사랑을 디자인하다' 카테고리에서는 제가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들, 웹퍼블리셔로서의 경험, 그리고 두 딸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들을 모두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제 유년시절과 어떻게 꿈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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