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만화 주인공의 틀을 부수다
첫인상, 다소 어두운 소년만화
우리는 모두 태어났을 때부터 자유다.
그것을 막는 자가 아무리 강해도 상관없다.불꽃 물이든 얼음 대지든, 뭐든 좋다. 그것을 본 자는,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손에 얻은 자.
그걸 위해서라면 목숨 따위 아깝지 않다.
세계가 아무리 무서워도 상관없다. 세계가 아무리 잔혹해도 상관없다.
싸워!! 싸워!! 싸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에렌 예거의 대사 -
세상의 진실, 벽 밖 인류
이것은 그림이 아니다.
이것은 피사체의 빛의 반사를 특수한 종이에 새긴 것으로 ‘사진’이라고 한다.
나는 인류가 우아하게 사는 벽 밖에서 왔다.
인류는 멸망 따위 하지 않았다.
-지하실에 그리샤 예거가 남긴 기록-
주인공, 최종 보스가 되다.
증오에 의한 복수의 연쇄를 완전히 끝낼 유일한 방법은
증오의 역사를 문명째로 이 세상에서 없애는 거야.
-에렌 예거-
가해자와 피해자의 모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