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상담화
출장
by
교실밖
Oct 6. 2021
아침 출장길이다. 거의 어김없이 열차는 제 시간에 도착한다. 플랫폼에 서 있다가 무심하게 오른다. 습관처럼 내 자리를 찾아 익숙하게 몸을 싣는다. 출장지 업무가 뻔히 예상이 돼서 그런지 확실히 설렘 같은 것은 없다. 늙은 건가.
keyword
출장
습관
열차
19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교실밖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구독자
87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휴식
밤풍경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