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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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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Oct 7. 2021
걷기라도 없었다면 난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누군가 물 위를 걷는 것도 기적이지만 땅 위를 걷는 것도 기적이라 말했다는데... 매일 기적을 행하는 기분 나쁘지 않다. 선선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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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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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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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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