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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담화

치유 숲길

by 교실밖

관악산에 갔다. 아직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엔 몸이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야트막한 곳에 머물다 왔다. 완연한 봄기운에 나뭇가지마다 물이 오르고 새순이 돋고 있었다. 절은 늘 거짓말처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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