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상담화

고흐

by 교실밖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새로 전입 온 미술 선생님이 첫 시간에 고흐의 화집을 들고 들어왔다. 한 장씩 넘기며 그림 설명을 해주는데, '주아브 병사'에서 너무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이 글의 커버 이미지) 지난 주부터 근무처 일층 갤러리에 고흐 그림을 전시 중이다. 출퇴근 길에 고흐를 만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