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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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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May 5. 2023
종일 비가 내렸다.
우산을 쓰고 걸었다.
솔잎마다 맺힌 빗방울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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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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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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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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