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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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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Aug 14. 2023
심학산 들레길을 걸었다. 서쪽으로 돌아드니 멀리 한강이, 가까이 파주출판단지가 보인다. 폭염에 땀을 한 바가지 쏟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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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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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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