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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connect Feb 17. 2020

퍼스널 브랜딩의 첫 단계,
잠든 소셜 미디어 깨우기!

#소셜미디어를 #온라인포트폴리오로




온라인 퍼스널 브랜딩의 첫 단계, 잠든 소셜 미디어 깨우기!








퍼스널 브랜드를 시작하는 가장 첫 단계는 소셜미디어를 프로페셔널하게 세팅하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가 당신의 온라인 포트폴리오가 되고 회사의 채용담당자, 연사자를 찾는 기획자가 접근할 연락처가 되기도 하거든요.



여행지에서 찍은 풍경, 공유하고 싶은 취미 생활, 귀여운 우리 아이 또는 반려견 사진을 주로 올리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하나 쯤은 있으시죠? 이번 기회에 프로페셔널한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새롭게 시작해보세요!




STEP 1. 잠자고 있던 소셜미디어 깨우기

소셜미디어의 종류는 다양하고 나에게 필요한, 편안한 계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계 네트워크 관리가 중요하다면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일상 생활도 브랜딩의 과정으로 보고 컨텐츠를 올리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글이나 에세이가 주특기라면 브런치나 블로그를 시작해보기를 권해드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셜미디어에는 나의 경력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올려야 한다는 점이에요. 현 직장을 포함한 최신의 그리고 전체적인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나의 일과 연결된 네트워크의 사람들과 접점을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STEP 2. 사진 고르기



첫인상은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의 사진이 제일 무난해요. 무표정하고 딱딱한 증명 사진을 그대로 올리지 않기로 해요! 따뜻하고 친절한 느낌을 주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골라보세요. 다만, 얼굴만 클로즈업한 사진을 쓰지 않기로 해요. 가장 적절한 비율은 얼굴이 프레임의 60% 이하를 차지하도록 설정해주세요.




복장은 깔끔하게! 여행지나 일상에서 인생샷이라고 생각하는 사진들이 있겠지만요, 그렇다고 꼭 풀 정장을 입을 필요는 없어요! 평소 내가 일할 때 입는 옷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배경도 깔끔하게! 배경은 단순할수록 좋아요. 시선이 분산되는 잡다한 요소들은 빼고 딱 당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요.




STEP3. 팔로잉하기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잉 해야 할 주요 인물, 인플루언서들이 누가 있는지 찾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업계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감지하고 전달하는 사람 몇 명을 먼저 찾아보세요. 또한 관심있는 회사의 창업자나 대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잉하면 채용 기회부터, 대표의 경영 철학이나 조직 분위기, 비공식적인 회사 소식도 계속 업데이트 받을 수도 있어요.



한 사람, 한 사람 팔로잉하는 것이 막연하다면 관심있는 분야의 그룹에 가입해보세요. 마케팅 실무자 그룹, 프론트엔드 개발자 그룹, 커뮤니티 디자인 그룹 등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곳에 참여하세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동료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역량을 향상 시킬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온라인 상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가다 보면, 탄탄하게 퍼스널 브랜드를 쌓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띌 거에요. 그들을 역할 모델로 삼고 학습해보세요. 그들이 컨텐츠를 올리는 방식이나 개선해나가는 모습,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 실행해볼만한, 적용해볼만한 점들을 찾아보세요.




STEP 4. 컨텐츠 올리기




소셜미디어에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한 컨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걸 추천드려요.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대한 감상과 와닿았던 문장을 공유해도 좋아요. 참가한 컨퍼런스의 행사 사진과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서 올려도 좋고, 더 많은 사람들과 피드백을 교류하고 싶은 주제의 아티클을 공유해보세요.



중간관리자 단계의 경력 연차라면,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한 과제일텐데요. 온라인 상에서 연결된 사람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그동안 관심을 표해왔던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요. 당신이 누군지 드러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생각을 표현하면 어떨까요?


참고문헌
1. <5 Tips for Picking the Right LinkedIn Profile Picture> Lydia Abbot. LinkedIn Talent Blog. 2014



[노유진 위커넥트 디렉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일의 의미를 찾고 그에 따라 더 자유롭고 유연하게 일할 미래. 그 미래와 현실 사이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사흘은 서울, 이틀은 세종에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겸하는 리모트 워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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