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워킹맘의 비밀 산모수첩_0806

by 위그리

6월 1일 마스크가 해제되었다.

하지만,

근래 다시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팀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생기고

다행히 자연스레 마스크를 다시 쓰는 분위기가 되었다.


코로나 대비 K94 마스크와

나는 다른 마스크를 하나 더 쓴다.


괜찮은 척, 피곤하지 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그렇게 마스크를 쓴다.


사실 임신 초기라

잠도 많이 오고

배도 무척 땅기고

감정 기복도 엄청 심하다.


그런데 티를 낼 수 없으니까

그놈의 프로같이 행동해야 하니까


그러다 집에 와서 무장해제가 되면

쭉 뻗어버린다.


월요일부터 장시간 회의가 시작된다.

내일 또 마스크를 꺼내 들어야겠지?


사과야 엄마가 잘 버텨볼게!

우리 사과도 잘 버텨보자!!!

무럭무럭 견디고 잘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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