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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은지 Jun 28. 2016

2016년 잊지 말아야 할 UX 트렌드

이 글은 <UX Magazine> Stephen Moyers의 "UX Trends to keep in mind for Designing in 2016"를 번역한 글입니다. 


UX 디자인은 지난 몇 년간 크게 발전되어 왔다. 과거에, UX 디자인과 웹 디자인은 거의 구분 없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UX는 단순히 화면 안의 디자인을 넘어, 하드웨어 제품의 인터페이스, 기능 추구, 브랜드 차별화의 역할까지 포함하고 있다. 


2015년, UX 디자인은 모든 형태와 크기의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써 입지를 굳혔다. 사용자 친화적인 웹사이트는 UX의 일부일뿐이었고, 소프트웨어 개발사 및 모바일앱 투자사들은 각각의 추가 기능에 대해 반드시 UX를 고려해야만 했다. 갈수록 많은 산업에서 온라인 경험의 변화하는 생태계를 수용하기 시작했으며, 인지컴퓨팅 기술과 반응형 웹디자인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닌 원칙이 되었다.


2016년의 2분기가 기울며, 많은 사업/기술개발 부서에서는 UX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재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심오하고 혁신적이며 중요한 트렌드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정말 반응하는 반응형 디자인

반응형 웹디자인의 정의는 항상 변해왔다. 2015년, UX developer들은 기기의 환경에 반응하는 디자인 작업에 초점을 맞추도록 클라이언트를 설득했다. 오늘날 많은 UX developer들은 기기의 반응성을 디자인 핵심 요소로 여기고 있으며, 인지적 기능성(Cognitive functionality)을 지향한다.


최근 웹사이트 디자인은 사용자의 인터페이스에 기반하여 커스텀 뷰로 제작되고 있으며, 빅데이터/애널리틱스/인지컴퓨팅을 통해 사용자의 행동에 자동으로 반응한다. 스스로 학습하는 UX 디자인은 차세대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와 애널리틱스는 UX를 더 똑똑하게 만들 것이다. IBM 왓슨이나 딥바인드와 같은 인지 컴퓨팅 플랫폼과 딥러닝 시스템 기반의 메신저 채팅 봇의 발전을 통해, 미래산업의 UX는 사용자 개개인의 프로필에 맞춰 변화할 것이다. 이미 일부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장 연관성이 높은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2. 마이크로 UX

디지털 세상은 사용자들에게 날마다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디자인 안에서 디테일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특히 그것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알아차리기 힘들다. 구글은 이를 "Micro-moments"라고 부르며,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할 때 일어나는 작은 인터랙션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Micro-impressions 또는 Micro-engagements라고도 부른다.) 마이크로 UX는 이러한 Micro-moments를 강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단순한 인터랙션이 아닌 브랜드가 전하는 메시지를 기억하게 된다.


탐색을 위한 단서(Navigational Cue)로써 적당한 아이콘이나 애니메이션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디지털 인터랙션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다. 사례를 들어보자. 요리 레시피 웹/앱 서비스 Yummly 홈페이지에는 이미지가 매우 많다. 웹사이트는 최소한의 텍스트만 보여주지만, 사용자가 이미지를 롤오버하면 재료 리스트가 나타난다. 이러한 인터랙션은 작지만 가치 있고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Yummly 웹사이트



3. 대화형 기술

대화형 UX의 시작은 바로 Siri이다. Cortana 윈도우10 음성비서. 와 같이 학습이 가능한 대화형 기술로, 사용자와 인터페이스 간의 상호작용은 느리지만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마우스 클릭, 키보드 명령어를 대체하는 핸즈프리 컴퓨팅에 나날이 많은 사용자들이 감탄하고 있다. 윈도우10에서의 파일 검색부터 스케줄 설정과 같은 전문적인 일까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는 사이트 검색 및 업무의 대안으로 성장하고 있다.  



4. UX 직업의 확장

UX는 이제 단순한 디지털 디자인의 일부가 아닌, 한 사업의 중심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UX 디자인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깨달아가고 있다. 또한 UX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UX엔지니어, 아키텍트, 콘텐츠 디벨로퍼 등 다양한 타이틀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사용자가 경험하는 요소를 개발하는 모든 이들은 결국 UX팀의 일원이다.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전문가들은 UX 개발기간 동안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다른 목표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5. 프로토타이핑 툴

UX아이디어가 어떻게 작동될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항상 계획한 대로 검토되지만은 않았다. 클라이언트의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디자인 산업은 와이어프레임에 의존해 왔다. 그것만으로는 설계된 콘셉트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앱/웹사이트 프로토타이핑은 움직임이 구현된 공간에서 클라이언트/피실험자/개발팀이 UX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UX Pin과 Pixate 같은 프로토타이핑 툴을 활용하면, 최종 결과물의 개발 복잡도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와 인터랙션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요즘 많은 개발자들은 알맞은 프로토타이핑 환경을 개발하거나 탐색하여 좀 더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작업하고자 한다.



6. IoT 기기

갈수록 많은 기기들이 디지털 세상에 연결되고 있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증강현실 기기, 스마트 센서, 스마트 가전기기 등 모두 오늘날 현실세계에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BI 인텔리전스는 2020년에는 무려 340억 개나 되는 기기가 인터넷과 연결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는 2015년에 비하면 240억 많은 개수다. 최첨단에 머무르고 싶은 UX 전문가들은 스크린으로부터 벗어나 인터랙션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넘어와야 한다. 



7. 디자인 트렌드의 표준화

다수의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동일한 양식과 Navigational Cue를 따르고 있다. UX의 흐름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보단 개인화를 향해 가고 있다. 카드형 레이아웃, 미니멀 디자인, 플랫 디자인은 레이아웃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많은 웹/UX 디자이너들은 최고의 매뉴얼로 구글 머티리얼 디자인 가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굉장히 긍정적인 변화다. 엔드유저에게 익숙한 UI를 제공할 뿐 아니라, UX 디자이너는 마이크로 UX와 곧 다가올 트렌드 변화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8. 콘텐츠 개발

2016년의 UX 전문가들은 콘텐츠 전략가들과 전보다 더 긴밀하게 일하고 있다. 다양한 협업 채널과 기기 연결성을 통해 끊임없는 대화가 가능해졌고, 정보구조(Information Architecture)를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타깃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UX/개발/마케팅/영업/콘텐츠 전문가들은 분야 간 장벽을 허물고 브랜드 메시지와 경험을 통일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9. 빅데이터 분석과 최적화

모든 디지털 사업은 현재의 사용자 경험으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시키는 데에 관심을 가진다. 포괄적인 플랫폼 덕분에, 회사들은 사용자 경험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엔드유저의 행동 패턴에 근거하여 경험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데이터는 UX의 한 요소가 아니라, 전문가들이 결정을 내리고 창의적인 콘텐츠와 인터페이스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이다.



UX는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영역들을 포함하여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위에서 열거된 대부분의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다. '디자인 트렌드의 표준화'와 같은 경우 이미 성숙된 반면, 다른 트렌드들은 혁신적인 UX 전문가의 이목을 끌며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의 속도는 전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는 것.


오늘날의 기업은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을 택하거나 이미 누군가 주도하고 있는 흐름을 택할 수도 있다. UX 디자이너 및 전문가들은 디지털/IoT 기기/모바일앱에서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전문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2016년은 UX 발전에 있어 정말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리 길지 않은 글이었는데 번역하는 데 한참이 걸리네요.

한 부분을 잘못 해석해서 맥락 전체를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고, 이해는 됐는데 우리말로 옮기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좀 더 나은 글을 써보고 싶어요.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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