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일본의 부유층이 이용하는 유료로징호무(일본 요양원) 중 일부 시설은
일본어 실력의 유무에 관계없이
아예 외국인을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는다
일본어가 서툰 사람을 제외하겠다는 목적 이상으로
일본어가 유창 해도
외국인은 일본인을 ‘제대로’ 케어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곳 들은
일본인 일반 구직자들이
해당 요양원에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혹은
타요양원에서 이직해 올 수 있도록
(구직자는 한정되어 있고, 결국엔 수평이동이다)
요양사의 월급을 일반 다른 곳 요양원의 평균치 이상으로 올려 버린다
내가 볼 때 일반적인 월급보다 약 20~30만 원 정도가 높은 듯하다
이 정도만 되어도 지원자가 끊이지 않는다
현직에 있는 다른 시설의 요양사들도
‘그런 요양원’으로 이직하려고 슬그머니 지원을 해 보기도 한다
일본인 지원자가 끊이지 않으면, 당연히 외국인이 끼어들어갈 자리는 없다
그리고 그런 곳은
지원자들 중에서(물론 본국의 일본사람들) 나름 선별해서
젊고 건강하고 빠릿빠릿한 요양사를 채용하여
따로 서비스 교육을 시켜 일선에 투입시킨다
그러니 당연히 케어의 질이 높을 수밖에 없다
내가 일하는 요양원의 일본의 생활보호대상자 어르신이 대부분인 요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