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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레매거진 Oct 07. 2021

스티브잡스를 만날 수 있는 방법 (feat.벨레스피커)

STEAL THE APPLE :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가로골목


안녕하세요 벨레 매거진입니다.

여러분, 혹시 가로수길에서 스티브 잡스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지금 가로수길에 위치한 가로골목에서 스티브 잡스 10주기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저희 벨레 매거진이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스티브 잡스를 만나고 왔는지 알려드릴게요.


전시 기간

2021. 09. 07 ~ 2021. 10. 17 (11:00 ~ 21:00)





입구에서부터 스티브 잡스의 존재감이 가득한데요,

트레이드 마크인 청바지와 블랙 터틀넥, 뉴발란스 운동화까지.

애플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로골목’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애플 전시회 인증샷 찍기에 가장 좋은 공간입니다.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전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도둑의 표식을 찾아보는 건데요, 총 11개의 표식이 있다고 합니다!

표식은 각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어요.

어떤 의미인지 찾아보면서 도둑의 행적을 따라가보면 더욱 재밌게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가로골목 건물 전체에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는 무료 전시와 팝업 스토어, 5층이 메인 전시입니다.



1층 모습입니다.

세 가지 브랜드의 카페가 입점했고, 한 편에는 스크린에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상영 중입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층 메인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표를 발권해야 합니다.

입장권은 10,000원이고, 저희는 미리 예매를 하고 표를 출력했습니다.



2층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를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2F

셀렉트 숍, 벨레 블루투스 테이블 스피커, 애플 전시회 굿즈, 쏘두위, 페퍼린트, 멜로팝, 낫더세임스튜디오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전시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타임라인,

그리고 아이맥의 내부 부품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벽에는 스티브 잡스의 명언이 있어요, 전시 구경하면서 한 번씩 읽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타임라인과 명언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고 다른 팝업 스토어를 구경해보도록 할게요.




2층에 있는 셀렉트 숍에 반가운 제품이 보이는데요,

입구부터 벨레 블루투스 멜로우 스피커가 있어요.

W001T 블루오렌지 제품입니다.

톡톡 튀는 컬러로 심심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벨레 멜로우 스피커입니다.



셀렉트 숍의 bgm을 벨레 멜로우 스피커 W001T로 연결해 두셨더라고요.

w001t는 유선,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블루투스로 쉽게 핸드폰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음질 청음 해보세요!



비건 브랜드 쏘두위(sodowe)의 제품들도 같은 셀렉트 숍에 있어요.


한 쪽에서는 애플 전시회 STEAL THE APPLE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굿즈는 이번 가로골목의 전시가 끝난 이후로는 구매할 수 없다고 해요.



셀렉트 숍 옆에 있는 라이프 스타일 가구 브랜드 페퍼린트(paperint).

페퍼린트의 팝업 스토어에서도 저희 벨레의 멜로우 스피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전 셀렉트 숍에서는 블루오렌지 컬러의 W001T 스피커였는데요,

같은 W001T 멜로우 스피커의 화이트 컬러 테이블 스피커가 진열 되어있습니다!

어느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입니다.





그 옆에는 아주 귀여운 팝업 스토어가 있는데요.

멜로팝에서는 귀여운 패키지의 건조 마시멜로우를, 낫더세임스튜디오(Not The Same Studio)에서는 ‘투터기’가 새겨진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스토어에서도 저희 벨레의 블루투스 테이블 스피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멜로우 스피커 W301T인데요, 우드로 이루어진 블루투스 스피커라 W001T보다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예쁘고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 위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무선 충전까지 가능합니다!

벨레의 멜로우 스피커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해볼 수 있어요.





3F

체험형 애플 VR, 미디어 아트, 데스커


이번 서울에서 진행되는 스틸더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전시회>는 애플을 좋아하는 매니아층을 위한 전시일 뿐만 아니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VR 체험 공간과 박하리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파에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앉아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도 인증샷 한 장 남기고 왔습니다 :-)


데스커에서 만든 작품을 외부 공간인 테라스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테라스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요.



데스커의 팝업 스토어입니다.

애플과 관련된 작품을 전시해 놓았는데 작가님들 저작권 문제로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사무실 컨셉으로 입장 시 VISITOR 목걸이를 받았어요

데스커, 시디즈 등으로 작업 공간을 재현했어요.




4F

스티브 잡스 미디어존, 팝뷰글, 픽사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 있는 곳.

스티브 잡스의 젊었던 시절의 사진부터 우리가 아는 모습까지.

여러 사진들로 4개의 벽이 가득 차 있었어요.

저희도 포스트잇 한 장에 메모해서 붙이고 왔습니다! :-)




스티브 잡스의 미디어 존입니다.



전시장이 너무 넓어서 지칠 때쯤 이 문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한 번 웃고, 다시 힘내서 전시를 관람해보겠습니다! TT



1층부터 5층까지 도둑의 표식으로 된 도장이 있습니다.

한 층에 하나씩 도장을 모으면서 전시를 관람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저희도 열심히 다 모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버글러 도장을 모으면서 애플 전시회를 관람해보세요.




4층의 끝에는 팝뷰글의 스토어가 있습니다.

토이스토리, 미니언, 톰과 제리 등의 다양한 장난감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해서 스티커도 선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께 스티브 잡스와 픽사의 관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운 관람이 됐어요.



지금까지 벨레의 멜로우 테이블 스피커를 오프라인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팝뷰글 스토어에는 벨레의 데스크탑 올인원 오디오 W401D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 올려 두고 사용해도 잘 어울리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저음을 담당하는 유닛이 따로 있어 생생한 음감을 즐길 수 있고, 무선 충전도 당연히 되고, CD플레이어로 재생까지 되는 똑똑한 블루투스 스피커에요.

청음이나 무선 충전도 해볼 수 있으니까 벨레 멜로우 w401d 경험해보세요!





5F

메인 전시 공간, STEAL THE APPLE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드디어 메인 전시입니다!

가로골목의 5층 메인 전시에서는 1977~2011년의 애플2,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애플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컴퓨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충분히 즐길 만한 전시라고 생각됩니다.



입구에는 전시의 컨셉을 살린 공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애플 전시회 볼 것도 많고, 인증샷 남길 공간도 충분하니까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얇고 심플하고 세련된 아이맥을 생각해본다면 전혀 다른 모습이죠.

애플의 초기 클래식 데스크탑 컴퓨터입니다.



현재의 아이맥이나 맥북에서는 command, alt가 있는 자리에는

브랜드 ‘애플’의 상징인 사과 모양이 새겨져 있어요.

매킨토시 클래식 제품에는 여러 컬러가 사용된 알록달록한 애플 마크가 있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지금의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르게 귀여운 이미지로 보였습니다.



섬세한 미니어처 전시도 있어요. 자세히 보면 저마다의 스토리가 보이는 미니어처들.

감탄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오래된 전시품을 보기만 하는 전시는 Beep-!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이스틱을 이용한 게임, 키보드를 이용한 게임 등을 체험해볼 수 있고, 그림판으로 그림도 그리고, 간단한 코딩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Mac

window를 지원하고 마우스로 조작 명령하는 컴퓨터입니다.

케이스 내부에 40인의 개발자 서명이 있는데요, 스티브 잡스는 Macintosh를 완성한 후 "예술가는 작품에 서명을 남기지."라며 그들의 서명을 받아 케이스 내부에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저희도 스티브 잡스의 서명을 한 번 찾아봤습니다.


iMac G3 (반투명/투명)

iMac 시리즈 중 최초의 모델입니다.

적자였던 애플을 흑자로 전환하게 해준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앞선 디자인과 인터넷, 디지털기기(디지털카메라, 캠코더)에 최적화된 일체형 컴퓨터입니다.

지금의 아이맥과는 전혀 다르게 컬러가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이 탄생한 곳.

스티브 잡스의 차고도 재현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1977년부터 2011년까지의 애플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애플2,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옛날 애플 제품들을 모두 실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이번 전시에서 17가지의 명언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iBook G3

iMac의 세련된 디자인을 이어받은 노트북으로 다양한 컬러를 제공했고, iMac과 같이 USB를 제공하여 호환성도 높였다고 합니다.

노트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휴대할 때 이동에 편리하도록 손잡이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맥북과는 또 다른 귀여운 노트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었어요 :-)


메인 전시장의 출구입니다. 출구 앞에는 데스커의 냉장고가 있어서 물을 마실 수 있어요.



가로골목에서 전시되고 있는 <STEAL THE APPLE: 애플 박물관을 훔치다>


모든 전시를 꼼꼼하게 살펴봤는데요,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보이는 도둑의 표식!

전시를 한 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 귀여운 콘텐츠였습니다.




전시는 10월 17일로 마무리가 된다고 하는데요,

끝나기 전에 가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층 셀렉트 숍페퍼린트의 스토어, 4층의 팝뷰글에서

저희 벨레의 블루투스 스피커! 멜로우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청음도 해볼 수 있습니다.

실물 한 번 구경해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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